중대본 "집중호우 이재민 아직 2천 5백여 명‥사망·실종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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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아직 2천5백여 명의 이재민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호우로 오늘 오후 6시 기준 지금까지 1만 7천6백 여명이 대피했고 이 중 2천5백 여명이 미귀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인명피해 상황은 사망 46명, 실종 4명으로 어제 경북 예천에서 두 명의 실종자가 추가로 수습된 이후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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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아직 2천5백여 명의 이재민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호우로 오늘 오후 6시 기준 지금까지 1만 7천6백 여명이 대피했고 이 중 2천5백 여명이 미귀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인명피해 상황은 사망 46명, 실종 4명으로 어제 경북 예천에서 두 명의 실종자가 추가로 수습된 이후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경북 예천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실종돼 사망한 해병대원은 재난 관련 인명피해로는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도로, 하천제방 같은 공공시설물 피해는 1천1백69건, 주택 등 사유시설 피해는 1천1백9건이며, 농작물 피해 면적은 3만 4천5백83 헥타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백승우 기자(10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5887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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