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5기 광수♥옥순, 웨딩 화보 공개 "숨어 다니느라 힘들었다" [종합]

황서연 기자 2023. 7. 2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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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가 맺어준 예비 부부, 15기 광수 옥순이 웨딩 화보를 공개하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광수와 옥순은 SBS플러스·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나는 SOLO)'를 통해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광수는 "우연한 계기로 '나는 솔로'에 출연해 옥순이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 그간 방송 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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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5기 광수 옥순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나는 솔로'가 맺어준 예비 부부, 15기 광수 옥순이 웨딩 화보를 공개하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20일 옥순은 웨딩사진 스냅 작가의 계정을 공유하며 결혼 화보를 공개했다.

광수와 옥순은 SBS플러스·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나는 SOLO)'를 통해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19일 방송에서 두 사람은 최종 커플이 됐으며, 교제 15일 만에 결혼을 확신하고 두 달 만에 결혼 준비를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안개꽃 부케를 들고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옥순과 턱시도에 나비 넥타이를 갖춰 입은 광수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팔짱을 끼고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옥순이 광수를 백허그 한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나는 솔로 15기 광수 옥순


광수는 "우연한 계기로 '나는 솔로'에 출연해 옥순이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 그간 방송 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옥순이가 저를 유채꽃밭으로 데려가 풍선을 주면서 '내 마음이 당신에게 날아가고 있어요'라고 했을 때 그 상황이 정말 꿈만 같았고, 그 때 내가 옥순이 마음을 지켜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도 그 순간을 잊지 않고 옥순이가 준 마음을 아끼고 지켜주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광수는 "저와 옥순이를 만나게 해주신 '나는 솔로' 제작진 분들, 그리고 저희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옥순 역시 "많이 응원해주신 만큼 광수님이랑 알콩달콩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그동안 숨어 다니느라 너무 힘들었다. 이제는 그냥 대놓고 염장질 한번 해보려고 한다"라며 결혼 인사를 전했고,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을 '럽스타그램' 계정을 공유하며 인생 2막을 열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고영호]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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