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밀수' 음악감독으로 관객 만난다..."수다 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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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겸 작가 장기하가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을 통해 영화 음악감독으로 데뷔하는 소감을 전했다.
20일 장기하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다음 주 개봉하는 류승완 감독님의 새 영화 '밀수'의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며 "영화음악은 난생 처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 음악을 좋아해주시는 팬 여러분과 작업하며 겪고 느낀 것들에 대해 꼭 수다를 떨고 싶다"며 "그래서 GV를 마련했다. 같이 영화보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관객과의 만남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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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뮤지션 겸 작가 장기하가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을 통해 영화 음악감독으로 데뷔하는 소감을 전했다.
20일 장기하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다음 주 개봉하는 류승완 감독님의 새 영화 '밀수'의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며 "영화음악은 난생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3년 전 시나리오를 받은 후 최근 최종 믹싱을 진행했다"며 "정말 재밌고 힘들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제 음악을 좋아해주시는 팬 여러분과 작업하며 겪고 느낀 것들에 대해 꼭 수다를 떨고 싶다"며 "그래서 GV를 마련했다. 같이 영화보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관객과의 만남을 기대했다.
오는 26일 개봉 예정인 '밀수'는 탄탄한 스토리, 완벽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다. 여기에 영화적 배경인 1970년대를 아우르는 완벽한 선곡으로 평단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가 출연한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장기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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