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출판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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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박사 출신 과학 커뮤니케이터 키스 베로니츠가 페니실린, 아스피린 등 약의 발견 과정과 숨은 역사를 정리했다.
유럽 제국주의 열강이 아프리카를 식민지로 만드는 데 일조한 말라리아 치료제 퀴닌 등 약과 관련한 세계사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중세 역사학자인 매슈 게이브리얼과 데이비드 M. 페리가 흔히 '암흑의 시대'라 불리는 중세 시기를 새롭게 조명한다.
백인 남성 유럽 중심의 역사 서술에서 탈피해 아시아와 아프리카까지 다루면서 중세의 아름다움과 참상을 모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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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 안의 세계사: 세상을 뒤흔든 15가지 약의 결정적 순간
화학 박사 출신 과학 커뮤니케이터 키스 베로니츠가 페니실린, 아스피린 등 약의 발견 과정과 숨은 역사를 정리했다. 유럽 제국주의 열강이 아프리카를 식민지로 만드는 데 일조한 말라리아 치료제 퀴닌 등 약과 관련한 세계사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김숲 옮김, 정재훈 감수 l 동녘 l 1만8000원.
■ 빛의 시대, 중세: 폭력과 아름다움, 문명과 종교가 교차하던 중세 이야기
중세 역사학자인 매슈 게이브리얼과 데이비드 M. 페리가 흔히 ‘암흑의 시대’라 불리는 중세 시기를 새롭게 조명한다. 백인 남성 유럽 중심의 역사 서술에서 탈피해 아시아와 아프리카까지 다루면서 중세의 아름다움과 참상을 모두 담았다.
박수철 옮김 l 까치 l 2만1000원.
■ ‘덕분에’라더니 ‘영웅’이라더니: 의료현장의 민낯을 증언하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병원 현장 수기 공모전’ 당선작을 모아 엮었다. 반인권적 폭언, 불규칙한 교대, 공짜 노동 등 의료현장에서 벌어지는 각종 부당한 일들을 생생하게 전한다.
매일노동뉴스 l 1만8000원.
■ 친일의 시대: 친일가요와 군국가요
<대중가요, 역사로 읽기>를 펴냈던 허부문 박사가 일제강점 말기 대중가요 속 친일의 의미를 탐구했다. 저자는 친일가요와 군국가요로 나눠 가사를 심층 분석하면서, 가장 큰 책임은 노랫말을 만든 작사가에게 있다고 주장한다.
흐름출판사 l 2만1000원.
■ 행파 이용태 평전: 은행나무 언덕에서 디지털 세상을 꿈꾼 선각자
경기대 대학원 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한 이성흠씨가 국내 최초 컴퓨터회사인 '삼보컴퓨터'를 설립한 기업인 이용태씨에 관해 썼다. 디지털 세상의 도래를 예측하고 더 넓은 세계로 뛰어든 이씨의 열정과 업적을 그리면서 한국의 정보통신 산업사도 다룬다.
사람과삶 l 5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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