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매출 '신통찮네'

김리안 2023. 7. 20. 1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IBM이 시장 추정치보다 낮은 올 2분기 매출 실적을 공개했다.

IBM은 2분기에 155억달러(약 19조6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부문은 36억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데 그쳐 애널리스트 추정치(38억8000만달러)를 밑돌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분기 155억弗…추정치 밑돌아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IBM이 시장 추정치보다 낮은 올 2분기 매출 실적을 공개했다. 올해 전체 매출 전망치는 유지했다.

IBM은 2분기에 155억달러(약 19조6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전년도 동기에 비하면 거의 변화가 없으나 애널리스트 평균 추정치인 155억8000만달러를 밑돌았다. 주당순이익은 2.18달러다. 블룸버그통신 집계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평균적으로 주당 2달러를 예상했다.

부문별로 소프트웨어 매출은 66억달러로 전 분기보다 7.2% 증가했고, 2019년 인수한 클라우드 관련 부문인 레드햇 매출은 11% 늘었다. 컨설팅 부문 매출은 추정치대로 50억달러로 4.3% 증가했다. IBM의 매출 부진은 주로 메인프레임 컴퓨터를 포함하는 인프라 부문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문은 36억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데 그쳐 애널리스트 추정치(38억8000만달러)를 밑돌았다.

블룸버그통신은 “IBM이 연간 3~5%의 매출 성장 예측을 유지하면서 투자자들의 수요 약화 우려를 누그러뜨렸다”고 했다.

이날 IBM 주가는 0.09% 상승한 135.48달러로 마감했다. IBM 주가는 올해 들어 3.8% 하락했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