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2분기 순이익 7조원…다운턴에 전년비 2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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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 TSMC가 2분기 매출로 4808억대만달러(약 19조6791억원)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1818억대만달러(약 7조4000억원)로 작년 2분기보다 23.3% 줄었다.
시장 예상치보다 다소 높고 삼성전자 등 다른 반도체 기업 대비 호실적이나 역대 TSMC 실적 대비 낮은 수치다.
업계에서는 TSMC 최대 고객인 애플의 위탁생산 주문량이 예년 대비 줄어들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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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 TSMC가 2분기 매출로 4808억대만달러(약 19조6791억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수치다. 순이익은 1818억대만달러(약 7조4000억원)로 작년 2분기보다 23.3% 줄었다. 반도체 다운턴 영향으로 풀이된다.
1분기와 비교해도 2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5.5%, 12.2% 각각 하락했다. 시장 예상치보다 다소 높고 삼성전자 등 다른 반도체 기업 대비 호실적이나 역대 TSMC 실적 대비 낮은 수치다.
또 세계적인 스마트폰·PC 수요 감소세 역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TSMC 최대 고객인 애플의 위탁생산 주문량이 예년 대비 줄어들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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