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화장품 가맹사업 철수…점주 지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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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사업 부진에 빠진 화장품 가맹사업에서 사실상 철수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최근 오프라인 화장품 가맹점주에게 기존 '가맹 계약'에서 '물품공급 계약'으로 계약 전환을 제안하고 관련 협의를 하고 있다.
이를 받아들이면 기존에는 LG생활건강의 화장품 제품만 판매하던 가맹점은 다른 브랜드 화장품도 취급할 수 있다.
LG생활건강은 계약을 변경하면 인테리어 개선 비용과 9개월 동안 임대료 50%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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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사업 부진에 빠진 화장품 가맹사업에서 사실상 철수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최근 오프라인 화장품 가맹점주에게 기존 '가맹 계약'에서 '물품공급 계약'으로 계약 전환을 제안하고 관련 협의를 하고 있다. 대상은 '더페이스샵'과 '네이처컬렉션' 등 406개 가맹점이다.
이를 받아들이면 기존에는 LG생활건강의 화장품 제품만 판매하던 가맹점은 다른 브랜드 화장품도 취급할 수 있다.
국내 화장품 시장 트렌드가 온라인과 헬스‧뷰티 중심의 편집숍으로 바뀌면서 기존 단일 브랜드숍(로드숍)은 사업 부진을 겪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계약을 변경하면 인테리어 개선 비용과 9개월 동안 임대료 50%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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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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