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견인되던 전기차에 불…침수조 활용해 진화 중

김선경 2023. 7. 20. 1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일 오후 4시 46분께 경남 진주시 초전동 금산교 사거리에서 견인되던 1t 포터 전기차 아래쪽에서 불이 났다.

침수조는 불이 난 차 주변에 틀을 울타리처럼 둘러쳐 수조를 만든 다음 그 안에 물을 채워 전기차 배터리 열 폭주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장비다.

소방 관계자는 "교통사고 이후 견인되던 차량이어서 안에 사람은 없었다"며 "불을 완전히 다 끄기까지는 2∼3시간가량 더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침수조 설치하는 소방대원들 [경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20일 오후 4시 46분께 경남 진주시 초전동 금산교 사거리에서 견인되던 1t 포터 전기차 아래쪽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침수조와 질식소화 덮개를 활용해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침수조는 불이 난 차 주변에 틀을 울타리처럼 둘러쳐 수조를 만든 다음 그 안에 물을 채워 전기차 배터리 열 폭주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장비다.

소방 관계자는 "교통사고 이후 견인되던 차량이어서 안에 사람은 없었다"며 "불을 완전히 다 끄기까지는 2∼3시간가량 더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ks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