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백현동 특혜 의혹' 정진상 소환 통보

김지수 2023. 7. 2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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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정 전 실장 측에 관련 조사 출석을 통보하고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전 실장은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 등의 청탁을 받고 백현동 개발사업 관련 인허가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성남시 인허가 담당 공무원들을 연이어 조사한 검찰은 정 전 실장을 소환해 특혜 의혹의 실체와 관여 정도를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백현동 #정진상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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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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