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극복할 학생의 아이디어는? 스마일게이트 '퓨처비 챌린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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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스마일게이트의 사회공헌 교육 조직 퓨처랩이 학생을 대상으로 '2023 퓨처비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퓨처비 챌린지'는 유엔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로 선정한 17가지 과제를 학생들의 관점에서 탐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2023 퓨처비 챌린지는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되며 SDG 주제 중 '양질의 교육'과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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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교육' '기후위기 대응' 주제
게임사 스마일게이트의 사회공헌 교육 조직 퓨처랩이 학생을 대상으로 '2023 퓨처비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퓨처비 챌린지'는 유엔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로 선정한 17가지 과제를 학생들의 관점에서 탐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2023 퓨처비 챌린지는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되며 SDG 주제 중 '양질의 교육'과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한다. 참가자들은 두 주제 중 하나를 골라 자신이 생각하는 해법을 일상의 재료로 만든 모형이나 피지컬 컴퓨팅 교구 '마이크로비트' '메이키 메이키'를 활용해 제작한 프로토타입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학생 대표로 초중고 교사 등 교육자가 참여 신청을 하면 참가 학생에게 다양한 교육 자료와 코딩 교구 등이 제공된다. 올해는 메타버스 공간 '퓨처비@메타'를 운영해 더 많은 친구와 소통하며 프로젝트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학생들은 공식 수료증을 발급받으며 12월에는 글로벌 교육 석학으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함께하는 온라인 쇼케이스에 초대돼 코칭을 받는 기회도 얻는다. 자문위원으로는 △미첼 레스닉 매사추세츠공대(MIT) 미디어랩 교수 △애리엄 모고스 스탠퍼드대 디스쿨 첨단기술 리드 △캐런 윌킨스 샌프란시스코 과학박물관 디렉터 등이 참여한다.
레스닉 교수는 "퓨처비 챌린지를 계기로 한국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직접 만나 그들의 프로젝트 과정을 살펴볼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센터장은 "참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전 지구적 문제를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과 일상의 문제와 연결해 접근하며 다양한 커뮤니티의 일원임을 실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현우 기자 inhy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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