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한전·SK텔레콤과 1인가구 고독사 예방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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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한국전력공사·SK텔레콤과 힘을 모은다.
경기 연천군은 지난 19일 한국전력공사·SK텔레콤과 '중·장년 1인 가구 지원 신호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수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이 있는 200가구를 선정해 전력 사용량 및 휴대전화 통신데이터 이용량을 인공지능으로 분석, 이상 징후를 감지해 1인 가구 고독사를 예방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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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연천군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한국전력공사·SK텔레콤과 힘을 모은다.
경기 연천군은 지난 19일 한국전력공사·SK텔레콤과 ‘중·장년 1인 가구 지원 신호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사회적 고립도 및 위기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빨강, 노랑, 초록색으로 대상자를 구분하고 한국전력공사·SK텔레콤은 평상시와 다른 전력 사용량 및 휴대전화 통신데이터 이용 패턴이 감지되면 안전 위험 경보가 읍·면 복지담당자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렇게 구축한 시스템을 통해 위험 신호가 감지되면 읍·면 복지담당자는 대상 가정을 찾아 안부 확인 등을 진행한다.
김덕현 군수는 “신호등 사업을 시작으로 연천군민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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