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배틀' 오늘(20일) 최종회 꼭 봐야 하는 이유 셋
황소영 기자 2023. 7. 20. 18:28
'행복배틀' 최종회만 남았다.
오늘(20일) 오후 9시 ENA 수목극 '행복배틀' 최종회가 공개된다. 지난 5월 말 첫 방송을 시작한 후 박효주(오유진) 피살 사건의 진실을 찾아 숨 가쁘게 달려온 작품의 결말이 그려지는 것.
탄탄한 원작, 감각적인 연출,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웰메이드 스릴러라는 입소문을 타며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그려온 '행복배틀'. 그 마지막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최종회 관전 포인트를 꼽아봤다.
◆ 칼 든 이규한에 납치된 이엘
'행복배틀' 15회에는 이규한(강도준)이 이엘(장미호)을 납치하며 자신이 박효주를 죽였다는 증거가 담긴 USB까지 확보했다. 자신의 범죄를 감추기 위해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이규한. 과연 이엘은 그의 마수에서 무사히 벗어나 모둔 진실을 밝힐 수 있을까. 이엘의 안위와 이규한이 치를 죗값이 궁금해진다.
◆ 진서연·차예련·우정원 엄마들 결말
치열한 '행복배틀'을 펼치던 엄마들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졌다. 진서연(송정아)의 회사는 남동생 서벽준(송정식)의 마약과 갑질로 인해 바닥을 쳤고, 차예련(김나영)은 습관처럼 불륜을 저지르던 남편과 이혼을 진행하고 있다. 이규한이 박효주를 찌르는 걸 보고도 신고를 하지 않고, 오히려 부동산 사기를 치고 한국을 뜰 생각을 하던 우정원(황지예)은 이엘에 의해 모든 계획이 막혀버렸다.
과연 진서연은 다시 회사를 일으킬 수 있을까. 차예련은 남편과 이혼에 성공하고 홀로 설 수 있을까. 또 우정원은 자신이 저지른 일들에 대해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엄마들이 맞이할 결말과, 이를 통해 전해질 진짜 행복의 의미는 무엇일지 관심이 모인다.
◆ 살아남은 가족들과 박효주의 죽음
박효주는 죽고 없지만 가족들은 그녀의 빈 자리를 이겨내고 살아가야만 한다. 죽는 그 순간까지 자신을 원망했다고 생각하는 이엘, 하루 아침에 엄마를 잃은 것도 모자라 엄마를 죽인 것이 바로 아빠라는 사실을 알게 될 노하연(지율), 허율(하율) 자매, 평생 자신을 버린 엄마를 원망하며 살아온 서이라(심주아)까지 이들은 각자의 상처를 어떻게 극복하고 새 삶을 살아가게 될까. 그 마지막이 궁금해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ENA
오늘(20일) 오후 9시 ENA 수목극 '행복배틀' 최종회가 공개된다. 지난 5월 말 첫 방송을 시작한 후 박효주(오유진) 피살 사건의 진실을 찾아 숨 가쁘게 달려온 작품의 결말이 그려지는 것.
탄탄한 원작, 감각적인 연출,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웰메이드 스릴러라는 입소문을 타며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그려온 '행복배틀'. 그 마지막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최종회 관전 포인트를 꼽아봤다.
◆ 칼 든 이규한에 납치된 이엘
'행복배틀' 15회에는 이규한(강도준)이 이엘(장미호)을 납치하며 자신이 박효주를 죽였다는 증거가 담긴 USB까지 확보했다. 자신의 범죄를 감추기 위해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이규한. 과연 이엘은 그의 마수에서 무사히 벗어나 모둔 진실을 밝힐 수 있을까. 이엘의 안위와 이규한이 치를 죗값이 궁금해진다.
◆ 진서연·차예련·우정원 엄마들 결말
치열한 '행복배틀'을 펼치던 엄마들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졌다. 진서연(송정아)의 회사는 남동생 서벽준(송정식)의 마약과 갑질로 인해 바닥을 쳤고, 차예련(김나영)은 습관처럼 불륜을 저지르던 남편과 이혼을 진행하고 있다. 이규한이 박효주를 찌르는 걸 보고도 신고를 하지 않고, 오히려 부동산 사기를 치고 한국을 뜰 생각을 하던 우정원(황지예)은 이엘에 의해 모든 계획이 막혀버렸다.
과연 진서연은 다시 회사를 일으킬 수 있을까. 차예련은 남편과 이혼에 성공하고 홀로 설 수 있을까. 또 우정원은 자신이 저지른 일들에 대해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엄마들이 맞이할 결말과, 이를 통해 전해질 진짜 행복의 의미는 무엇일지 관심이 모인다.
◆ 살아남은 가족들과 박효주의 죽음
박효주는 죽고 없지만 가족들은 그녀의 빈 자리를 이겨내고 살아가야만 한다. 죽는 그 순간까지 자신을 원망했다고 생각하는 이엘, 하루 아침에 엄마를 잃은 것도 모자라 엄마를 죽인 것이 바로 아빠라는 사실을 알게 될 노하연(지율), 허율(하율) 자매, 평생 자신을 버린 엄마를 원망하며 살아온 서이라(심주아)까지 이들은 각자의 상처를 어떻게 극복하고 새 삶을 살아가게 될까. 그 마지막이 궁금해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ENA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기호 의원 "교사 극단선택 관련 의혹 사실 아냐…제 가족 해당학교 안다녀"
- "망가지면 배상"…비상 계단에 자전거 쌓아두고 '경고문'
- 아내 외도 확인 위해 사무실에 휴대전화 숨겨 녹음한 50대 집행유예
- [르포+] 20년 전 묻은 '나의 보물'…인천 선학초 타임캡슐 개봉 대작전
- "밀입국자 강물에 밀어 넣으라 해" 미 텍사스 군의관 '충격 폭로'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