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장애인복지시설에 독극물 추정 물질 담긴 소포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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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직원들이 해외에서 발송돼온 소포를 개봉한 뒤 호홉 곤란 등을 호소해 경찰이 독극물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 중이다.
20일 울산경찰청과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9분께 동구 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직원 3명이 해외에서 배송돼온 소포를 개봉한 뒤 어지럼증과 호흡곤란 등을 호소해 시설 측이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독극물일 가능성이 있는 만큼 복지시설 입구를 봉쇄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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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지장 없어. 경찰 시설 입구 봉쇄하고 보건소와 추정 독극물 조사 착수
울산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직원들이 해외에서 발송돼온 소포를 개봉한 뒤 호홉 곤란 등을 호소해 경찰이 독극물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 중이다.
20일 울산경찰청과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9분께 동구 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직원 3명이 해외에서 배송돼온 소포를 개봉한 뒤 어지럼증과 호흡곤란 등을 호소해 시설 측이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이송됐다. 이송된 직원은 50대 남성 한 명과 40대와 30대 여성 두 명 등이다. 이들은 다행히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독극물일 가능성이 있는 만큼 복지시설 입구를 봉쇄 조치했다. 경찰과 동구보건소는 현장에서 봉투에 담긴 물질을 조사하고 있다. 해당 물질은 무색 무향으로 소포 발신지는 대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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