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구제급여 대상자 416명 추가...누적 5041명

이연호 2023. 7. 20. 1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는 20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제35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개최해 416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피해 등급 결정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총 479명을 심사해 그동안 피해를 인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109명의 구제급여 지급을 결정했다.

환경부는 이날 위원회에서 의결한 결과를 토대로 구제급여 지급 등 피해자 구제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경부, '35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 개최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환경부는 20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제35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개최해 416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피해 등급 결정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위원회는 총 479명을 심사해 그동안 피해를 인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109명의 구제급여 지급을 결정했다. 또 피해는 인정받았으나 피해 등급이 결정되지 않았던 피해자 307명에 대한 피해 등급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가습기살균제 구제급여 지급 대상자는 누적 5041명이 됐다. 이들에게 지급된 구제급여 금액은 총 1406억 원이다.

구제급여 지급 지원 항목은 요양급여, 요양생활수당, 간병비, 장해급여, 장의비, 특별유족조위금, 특별장의비, 구제급여조정금의 총 8가지로 구성돼 있다.

환경부는 이날 위원회에서 의결한 결과를 토대로 구제급여 지급 등 피해자 구제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연호 (dew901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