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좌회전이 앗아간 20대의 청춘…'한블리'

문예빈 인턴 기자 2023. 7. 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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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블리'에서 20대의 청춘을 앗아간 중앙선 침범 사고를 조명한다.

20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불법 좌회전 차량의 중앙선 침범 사고로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을 진단받은 20대 여성의 사연을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한문철 변호사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불법으로 좌회전하려던 차량이 후미를 추돌한 차량에 의해 중앙선을 침범, 반대편에서 직진해오던 블랙박스 차량과 그대로 충돌한 사고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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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23.07.20. (사진=JTBC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한블리'에서 20대의 청춘을 앗아간 중앙선 침범 사고를 조명한다.

20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불법 좌회전 차량의 중앙선 침범 사고로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을 진단받은 20대 여성의 사연을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한문철 변호사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불법으로 좌회전하려던 차량이 후미를 추돌한 차량에 의해 중앙선을 침범, 반대편에서 직진해오던 블랙박스 차량과 그대로 충돌한 사고가 담겼다.

피해자의 모습도 공개됐다. 피해자는 통증 때문에 계단조차 오르지 못하고 가족이 운영하는 분리수거 공장에서 숙식을 해결, 도움 없이는 샤워도 불가능한 일상을 살고 있었다. 그는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통증에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여 패널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해당 사고로 가해자는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다. 불법 좌회전 차량이 고의로 중앙선을 넘은 것이 아니라는 이유 때문이다. 이어 피해자는 "바라는 건 일상을 되찾는 것뿐"이라며 억울한 심경을 토로하고 이에 패널들은 "말도 안 된다"며 판결에 분노한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음주 사고를 소개한다. 고속도로에서 후미 추돌 후 차를 버리고 논밭으로 도주한 음주 추정 뺑소니 사고부터 만취한 20대가 차량을 부수고 바리게이트를 넘어 절도한 사건까지 나오며 이수근은 "미친 거 아니냐"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또 무단횡단 사고를 집중 분석하며 무단횡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도 가진다. 여름을 맞아 납량특집 '심야블박회'를 준비해 다양한 심령 현상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도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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