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다세대주택서 쇠구슬에 유리창 파손…경찰 수사

서충섭 기자 2023. 7. 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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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의 학원가 밀집지역에 있는 다세대주택 유리창이 쇠구슬에 맞아 잇따라 파손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진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진도읍에 위치한 4층 규모 다세대주택의 계단층 유리창에서 직경 1㎝의 구멍이 세개가량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인근을 수색한 경찰은 직경 6㎜의 쇠구슬 하나를 회수했다.

경찰은 피해 건물의 맞은편 다세대 주택에 입주한 학원들을 대상으로 탐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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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경 8mm쇠구슬2023.3.13/뉴스1

(진도=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진도군의 학원가 밀집지역에 있는 다세대주택 유리창이 쇠구슬에 맞아 잇따라 파손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진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진도읍에 위치한 4층 규모 다세대주택의 계단층 유리창에서 직경 1㎝의 구멍이 세개가량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인근을 수색한 경찰은 직경 6㎜의 쇠구슬 하나를 회수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 감식 의뢰를 맡겼으나 유전자가 검출되지는 않았다.

경찰은 피해 건물의 맞은편 다세대 주택에 입주한 학원들을 대상으로 탐문을 벌였다. 그러나 쇠구슬을 쏘아보낼 새총이나 장난감 총 등을 소지한 사람을 찾지 못했다.

폐쇄회로(CC)TV상으로도 쇠구슬이 날아드는 장면이 포착되지 않다.

경찰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탐문을 확대하는 등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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