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충주 침수 가정, 가전제품 무상 수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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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충주 지역 주민들이 망가진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리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충북 충주시에서 '가전제품 합동무상수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무상수리 서비스 장소는 충주 충렬사 주차장에 마련됐다.
행안부는 앞서 지난 18일부터 충북 괴산군 불정면 사무소에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 등 가전 3사와 무상수리 서비스 장소를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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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렬사 주차장서 서비스…대형가전은 방문 수리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충주 지역 주민들이 망가진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리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충북 충주시에서 '가전제품 합동무상수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무상수리 서비스 장소는 충주 충렬사 주차장에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피해 주민이 직접 옮기기 어려운 대형 가전은 무상서비스 직원이 직접 방문해 수리한다. 소형 가전은 피해 주민이 제품을 갖고 서비스 장소를 방문하면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행안부는 앞서 지난 18일부터 충북 괴산군 불정면 사무소에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 등 가전 3사와 무상수리 서비스 장소를 마련한 바 있다. 괴산지역 251건, 그 외 지역에 143건의 무상수리를 지원했다.
충북 괴산군, 충주시 외 다른 지역에서도 삼성전자(1588-3366), LG전자(1544-7777), 위니아(1588-9588)에 연락하면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일부 핵심 부품의 경우 부품료 50~100%를 지불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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