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섬진강영화제 한국장편경쟁 –류(流) 부문' 작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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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오는 8월4일까지 '제2회 섬진강영화제' 출품작을 공모를 통해 추가 모집한다.
최영일 군수는 "섬진강영화제 '한국장편경쟁 _류(流)' 프로그램을 통해 순창이 품고 있는 생동감 있는 스토리텔링 작품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남은 기간 홍보에 힘써 성공적인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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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오는 8월4일까지 '제2회 섬진강영화제' 출품작을 공모를 통해 추가 모집한다.
올해 섬진강영화제는 영화제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의 행복한 시간(our happy time)'이란 주제로 9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군이 추가 모집하는 출품작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국장편경쟁 –류(流) 부문' 작품으로 선정될 경우 개막식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외 상영작은 영화제조직위원회가 영화제의 주제에 맞게 선정하는 방식으로 정해진다.
공모 대상작은 순창에 관련된 이야기 또는 강, 자연, 사랑 등을 소재한 작품으로 지난해 1월 이후 완성된 60분 이상 극영화가 해당된다.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옴니버스 등의 장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상은 대상, 우수상, 감독상 등 총 3개의 작품이 시상대에 오르며 수상자들에게는 총 6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작품 출품은 섬진강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심사용 영상 스크리너와 함께 제출하면된다.
섬진강영화제조직위원회 백학기 위원장은 "자연과 사람 그리고 영화와 함께 지역 영화 흐름의 맥을 이어갈 작품을 상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이번 섬진강영화제에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영일 군수는 "섬진강영화제 '한국장편경쟁 _류(流)' 프로그램을 통해 순창이 품고 있는 생동감 있는 스토리텔링 작품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남은 기간 홍보에 힘써 성공적인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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