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음악감독 장기하 "영화음악은 난생 처음, 정말 재밌고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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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수'의 음악감독으로 나선 가수 장기하가 소감을 밝혔다.
장기하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음주에 개봉하는 류승완 감독님의 새 영화 '밀수'에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며 "영화음악은 난생 처음이다. 삼 년 전 시나리오를 받은 후 최근 최종 믹싱을 하기까지 정말 재밌고 정말 힘들고 정말 보람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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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밀수'의 음악감독으로 나선 가수 장기하가 소감을 밝혔다.
장기하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음주에 개봉하는 류승완 감독님의 새 영화 '밀수'에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며 "영화음악은 난생 처음이다. 삼 년 전 시나리오를 받은 후 최근 최종 믹싱을 하기까지 정말 재밌고 정말 힘들고 정말 보람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작업을 하며 겪고 느낀 것들에 대해, 저와 제 음악을 좋아해주시는 팬 여러분과는 꼭 수다를 한 번 떨고 싶었다. 그래서 저 혼자 하는 GV를 마련했다. 같이 영화 보고 얘기 나누자. 영화 진짜 재밌다"고 덧붙이며 GV 행사 소식을 전했다.
장기하는 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이번 작품에서 음악감독으로 나서며 최헌의 '앵두', 펄 시스터즈의 '님아', 산울림의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등 당대 명곡들을 삽입해 극에 분위기를 더했다.
류승완 감독은 언론시사회 직후 장기하 음악감독과 협업에 대해 "이 시기 음악에 진심인 아티스트다. 그래서 영화를 위해 작곡된 음악과 선곡된 음악에 괴리가 덜하다. 그런 지점에서 장기하 음악감독의 활약이 굉장히 크고 좋았다"고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한편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으로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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