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SNS 사칭 피해.. 소속사 "개인적 연락·금전 요구 안 한다"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배우 하정우가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에서 진행된 영화 '비공식작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 내달 2일 개봉. 2023.07.04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하정우가 SNS 사칭 피해를 입었다.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20일 "최근 하정우를 사칭하는 SNS 계정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 소속 아티스트는 SNS를 통해 개인적인 연락 및 금전적인 요구 등을 절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점 유의하시고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당부드리며, 당사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이와 같은 피해를 방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따.

하정우 외에도 이진혁, 허지웅, 뱀뱀 등 다수 연예인의 SNS를 사칭하며 팬들에게 접촉을 시도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 이에 하정우 측은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당부를 전했다.

한편 하정우는 오는 8월 2일 개봉하는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에 출연한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