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보고 싶어요... 다시 만나요’ [서울포토]

홍윤기 2023. 7. 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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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담임 A씨(23)의 대학 후배가 20일 오전 A씨가 근무하던 학교 정문에서 눈물을 터트렸다.

서이초등학교 정문 앞에는 A씨를 추모하는 꽃과 쪽지로 가득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이 학교 1학년 담임인 A씨(23)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아래는 대학 후배 A씨의 편지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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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담임 A씨(23)의 대학 후배가 20일 오전 A씨가 근무하던 학교에서 추모를 한 후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2023.7.20 홍윤기 기자

“언니의 책임감, 배려심.. 같이 1시간만 있어도 언니가 얼마나 대단하고 강인한 사람인지 알 수 있을 거예요”

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담임 A씨(23)의 대학 후배가 20일 오전 A씨가 근무하던 학교 정문에서 눈물을 터트렸다.

서이초등학교 정문 앞에는 A씨를 추모하는 꽃과 쪽지로 가득했다. 전국 각지에서 보낸 근조화환은 학교 주변 인도를 가득 채웠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이 학교 1학년 담임인 A씨(23)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아래는 대학 후배 A씨의 편지 전문이다.

A씨의 대학 후배가 작성한 편지
A씨의 대학 후배가 작성한 편지

홍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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