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일반 열차도 운행 재개…충북·영동선 등 일부 구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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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멈춰섰던 일반 열차가 내일(21일) 첫 차부터 운행을 재개합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내일 새벽까지 전국 노선별 안전 점검을 진행해 안전이 확보되면 내일부터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 운행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4일부터 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모든 일반 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일반 열차와 같은 선로를 사용하는 KTX와 SRT 일부 구간도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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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멈춰섰던 일반 열차가 내일(21일) 첫 차부터 운행을 재개합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내일 새벽까지 전국 노선별 안전 점검을 진행해 안전이 확보되면 내일부터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 운행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집중호우로 선로가 유실되는 등 장기간 복구 작업이 필요한 충북·영동·태백·경북·중부내륙·정선·경전선은 제외됩니다.
또, 운행상의 안전을 위해 터널·교량·강우량 집중 지역 등 일부 취약 구간에서는 열차가 일부 서행할 수 있습니다.
코레일은 홍수경보가 발령됐던 하천의 교량과 노반은 구조·토질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정밀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점검열차를 운행해 안전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SRT 광주송정역~목포역 구간도 내일 첫 차부터 운행을 재개합니다.
고속철도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이 구간의 시설물 안전점검을 거쳐 모든 구간에서 정상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4일부터 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모든 일반 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일반 열차와 같은 선로를 사용하는 KTX와 SRT 일부 구간도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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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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