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파워' 여전…'레드북' 순회 공연에 예매 랭킹 급상승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출연하는 ‘레드북’ 순회 공연의 인기가 여름 내내 이어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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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은 최근 뮤지컬 ‘레드북’ 부산 공연을 마치고 21일 대구와 오는 8월 5일 고양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예매처 티켓링크 일간 랭킹에서는 뮤지컬 ‘레드북’ 대구 공연이 뮤지컬 부문 3위로 급상승하며 롱런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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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레드북’ 부산 공연이 호평 아래 마무리되면서 옥주현의 무대를 찾는 관객들이 늘고 있다. ‘레드북’ 부산 공연 관객들은 “옥안나 성량에 한 번 놀라고, ‘나는 야한 여자’ 넘버에서 소름이 확 돋았다”, “옥주현이 연기해서 그런가, 안나의 당차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좋았다”, “보면서 눈물 흘린 뮤지컬”, “부산 공연장 천장도 시원하게 날려버리심” 등 옥주현의 성량과 연기력에 놀랐다는 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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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성량으로 부산 드림씨어터 천장을 시원하게 뚫은 옥주현은 ‘레드북’ 대구, 고양 공연으로 열기를 쭉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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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이 열연 중인 ‘레드북’은 보수적이었던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그저 나로서 자유롭게 살기를 꿈꾸는 안나의 성장기를 그린다. 올해 ‘레드북’에 첫 캐스팅된 옥주현은 새 캐릭터로 숱한 화제를 모으며 프리뷰 공연 전석 매진을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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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개막 이후 7월까지 옥주현이 ‘레드북’의 주역으로 성황을 이루면서 ‘옥안나’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에 관객들이 모여들고 있다. 옥주현이 부르는 ‘레드북’ 넘버와 자신의 이야기를 당당하게 써내려가자는 작품 속 굵직한 메시지도 사랑스러운 옥안나를 더욱 찾게 되는 인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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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드북’ 부산 공연을 마친 옥주현은 21일 대구와 8월 5일 고양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나러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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