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퍼센트, 분산 투자 기능 업데이트···거래 편의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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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투자연계금융서비스(P2P금융) 8퍼센트가 분산 투자 기능을 업데이트 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고 20일 밝혔다.
8퍼센트 측은 "그동안 온투금융 투자자 중 다수는 상환받은 원리금을 투자 계정의 계좌에 장시간 방치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에 적용된 분산투자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재투자 시간 절감, 리스크 분산, 수익률 증가 등의 혜택을 얻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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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투자연계금융서비스(P2P금융) 8퍼센트가 분산 투자 기능을 업데이트 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고 20일 밝혔다.
8퍼센트 측은 “그동안 온투금융 투자자 중 다수는 상환받은 원리금을 투자 계정의 계좌에 장시간 방치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에 적용된 분산투자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재투자 시간 절감, 리스크 분산, 수익률 증가 등의 혜택을 얻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기능 업데이트로 투자 성향, 수익률, 투자 등급, 만기 등을 기준으로 설정된 4가지 유형의 분산투자를 선택할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해 다수의 채권에 균등하게 투자해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
투자 단위는 5000원부터 투자 한도 이내 최대 금액까지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0만 원의 원리금을 상환받은 이용자는 5000원씩 40개의 투자 상품에 나눠 분산 투자할 수 있다. 또 재투자를 통해 이자에 이자가 붙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고, 서비스를 통해 모인 자금은 가계 부채 개선을 위한 중금리 대출 공급에 활용된다.
8퍼센트 관계자는 “고객들께서 보내주신 의견을 수렴하여 예치금이 쉬는 기간을 줄일 수 있도록 투자 기능을 업데이트했다”며 “본 서비스가 가계 부채 해소에 기여함과 동시에 잠들어있는 수익을 깨우는 기능이 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온투금융 투자는 예·적금처럼 원금 보장이 되지 않는 투자 상품으로, 원금 손실과 연체, 부실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소액 분산투자가 권장된다. 분산투자의 장점은 손실 가능성을 낮춤과 동시에 절세 효과가 상승한다는 점이다. 8퍼센트는 소액 분산투자가 가능하도록 최소 투자 단위 5000원을 적용 중이다. 8퍼센트의 누적 투자 취급액은 6479억 원이고, 누적 분산 투자 1958만 건을 기록하고 있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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