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준의 뉴스파이터 오프닝 - 고 채수근 해병의 명복을 빕니다
2023. 7. 20. 18:02
▶ 김명준 앵커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고 채수근 해병이 일병에서 상병으로 추서됐습니다.
이미 세상을 떠난 병사를 상병이 아니라 상병 할아버지로 진급시키면 뭐 합니까? 그가 살아있을 때 만 원짜리 구명조끼 한 벌 입혔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도 모자라 외양간 고치던 소중한 젊은이 목숨마저 잃게 합니까.
고 채수근 상병의 명복을 빌며 그 꽃다운 청춘을 사지로 몰아세운 이유가 뭔지 잠시 후에 따져 묻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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