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유 레벨업' 김노은 PD "유재석, 예능인상 수상 후 제작진 찾아와" [인터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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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유 레벨업' 김노은 PD가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유재석의 수상 비화를 밝혔다.
바로 전날(19일)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유재석은 '플레이유 레벨업'으로 남자예능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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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플레이유 레벨업' 김노은 PD가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유재석의 수상 비화를 밝혔다.
20일 오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플레이유 레벨업: 빌런이 사는 세상' 연출을 맡은 김노은 PD와 인터뷰가 진행됐다.
'플레이유 레벨업'은 한순간에 캐릭터가 삭제되고 빌런이 사는 세상에 떨어진 유재석, 집단지성의 힘으로 빌런을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웹예능 '플레이유'의 두 번째 시즌. 게임 캐릭터가 된 유재석이 라이브 방송에서 '유'님들과 소통을 통한 협업으로 미션을 풀어가고, 이를 40분 분량으로 편집된 방송이 티빙(TVING)에서 공개된다.
바로 전날(19일)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유재석은 '플레이유 레벨업'으로 남자예능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그는 수상 소감서 '실시간 소통'이라는 신선한 시도 중인 김노은 PD 등을 비롯한 제작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늘상 예능을 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하기 어려워지는 환경이 돼가는데 저희의 새로운 시도를 알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유재석의 소상 소감처럼 '플레이유'의 포맷은 신선한 도전이었다. 김노은 PD 역시 "저희의 새로운 시도를 좋게 봐주셔서 상을 주신 게 아닐까 싶다. 그 부분에서 저도 감사하다"라며 공감했다.
수상 이후 유재석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다는 질문에, 김노은 PD는 "많은 동료연예인분들을 만나 친분을 나누시고, 다른 분들과 축하를 나누시더라. 그렇게 많은 분들 사이에서도 저희 제작진 쪽 테이블로 먼저 오셔서 '덕분에 상을 받았다', '너무 고맙다'라고 표현해주시는 걸 보고 감동적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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