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일반 열차 이르면 내일부터 운행 재개

홍찬선 기자 2023. 7. 20. 1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전국 노선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열차 안전이 확인되면 내일(21일) 첫차부터 집중호우로 운행이 중단됐던 열차운행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코레일은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3단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노선별로 선로와 노반구조물, 절개지 등을 점검해 구조와 토질 관련 외부 전문가와 함께 홍수경보가 발령된 하천 인접교량 10곳의 이상 유무를 진단해 열차 운행에 대한 안전을 검증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영동·태백·충북·경북·중부내륙·정선·경전선 제외
코레일, 3단계 안전점검…안전 확보시 첫 차 운행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전국 노선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열차운행안전이 확인되면 21일 오전 첫차부터 집중호우에 운행이 중단됐던 열차운행을 재개할 방침이다. 사진은 선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코레일 관계자들의 모습. (사진=코레일 제공) 2023.07.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전국 노선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열차 안전이 확인되면 내일(21일) 첫차부터 집중호우로 운행이 중단됐던 열차운행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다만 연이은 집중호우에 따른 선로 유실 등으로 복구에 장기간 소요되는 충북·영동·태백·경북·중부내륙·정선·경전선(광주송정~순천)의 운행중단은 계속되며 터널·교량·강우량 집중지역 등 일부 취약 구간에서는 서행으로 인한 지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출발 전 승객들은 운행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코레일은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3단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노선별로 선로와 노반구조물, 절개지 등을 점검해 구조와 토질 관련 외부 전문가와 함께 홍수경보가 발령된 하천 인접교량 10곳의 이상 유무를 진단해 열차 운행에 대한 안전을 검증한다.

또한 정밀 점검을 마친 구간에는 모터카와 시험열차를 투입해 다시 한 번 안전을 확인하게 된다.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전국 노선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열차운행안전이 확인되면 21일 오전 첫차부터 집중호우에 운행이 중단됐던 열차운행을 재개할 방침이다. 사진은 선로에 토사가 유실된 충북선 동량~산탄 간 선로의 모습. (사진=코레일 제공) 2023.07.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작업차량과 시험열차(4회) 당일 운행 전 점검열차를 투입하는 등 3단계에 걸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에 이상이 없을 경우 내일 첫차부터 운행을 재개할 방침이다.

코레일은 일부 구간에서 서행이 불가피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열차 지연 현황은 '코레일톡'이나 홈페이지, 고객센터(1544-7788)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