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수해복구, 육군 35사단 군 장병 만점 활약에 감사"

김종효 기자 2023. 7. 20. 1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임실군에 위치한 육군 35사단이 관내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육군 35사단 장병들이 지난 19일 청웅면을 찾아 산비탈에서 흘러내린 토사로 피해가 발생한 주택 등에 대해 긴급 복구작업을 실시한 데 이어 현재도 관내 곳곳의 수해 복구현장에서 장병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심민 임실군수가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육군35사단 장병들을 격려한 뒤 현장 관계자로부터 북구 진행상황을 전해 듣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에 위치한 육군 35사단이 관내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육군 35사단 장병들이 지난 19일 청웅면을 찾아 산비탈에서 흘러내린 토사로 피해가 발생한 주택 등에 대해 긴급 복구작업을 실시한 데 이어 현재도 관내 곳곳의 수해 복구현장에서 장병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임실군에 내린 비는 평균 450㎜로 현재까지 공공시설 19건, 사유시설 2건을 비롯해 농작물 경작면적 16.3㏊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지속적으로 피해파악 중인 군은 신속한 응급복구로 현재까지 수해현장 중 95%의 응급복구를 마친 상태다.

임실군의 수해현장 응급복구의 속도가 이처럼 빠른 것은 여러 자원봉사들이 함께한 민관의 노력도 주효했지만 군 장병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임실군에 주둔 중인 육군35사단은 수해현장 복구작업, 농번기 일손 돕기, 겨울철 제설작업 등 지속적인 대민지원으로 군민들에게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믿음을 주고 있다.

이에 심민 군수도 피해 현장에서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군은 지속적인 호우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과 비상근무 실시 등 위기 상황에 대비하는 등 종합적인 대응 대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주까지 국지성 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침수 및 산사태 취약지역(263개소), 하천변, 급경사지(117개소) 등은 물론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찾아 재난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계속되는 호우에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민·관·군이 하나되돼 재난재해에 적극 대응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