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뒤 폭염에 경기도 온열질환자 18명 발생…올해 들어 1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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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장마가 한풀 꺾이며 폭염이 시작된 19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온열질환자가 18명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탈진, 열사병, 열실신, 열경련 등이며 사망자는 없었다.
19일 양평이 35.9도로 도내 최고기온을 나타냈으며, 도내 전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진 20일에도 양평이 35.7도의 최고기온을 보였다.
올해 들어 지난 5월 20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이달 19일까지 도내에서 모두 150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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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장마가 한풀 꺾이며 폭염이 시작된 19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온열질환자가 18명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탈진, 열사병, 열실신, 열경련 등이며 사망자는 없었다.
지역별로는 수원 4명, 동두천 3명, 화성·용인·포천 2명씩, 용인·고양·남양주·파주·오산 1명씩 발생했다.
19일 양평이 35.9도로 도내 최고기온을 나타냈으며, 도내 전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진 20일에도 양평이 35.7도의 최고기온을 보였다.
올해 들어 지난 5월 20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이달 19일까지 도내에서 모두 150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31개 시군과 함께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합동전담팀(6개반 12부서)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홀몸 어르신 및 중증 장애인 건강·안부 확인 3만1천473회, 도로 1천949.2㎞ 구간 살수, 양산대여소 113곳 운영 등의 예방 활동을 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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