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실록2023] 오늘의 헤드라인: 8월 18일 한미일 정상회의...오늘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1> 한미일 정상이 다음 달 18일 미국에서 만나 북핵·미사일 억지력 향상과 반도체 공급망 구축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에 앞서 오늘은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가 일본에서 만나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2> 14명이 숨진 충북 오송 지하차도 사고와 관련해 합동 감식이 진행됐습니다. 경북 예천에서 수색 작전 중 해병대원이 숨진 것과 관련해 해병대는 머리 숙여 사과하고 당시 구명조끼를 지급하지 않았던 판단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3> 이번 장마를 계기로 여당은 포스트 4대강 사업과 물 관리 일원화를 주장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남 탓하지 말라며 피해 지원을 논의하는 TF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4> 감사원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전 정부 당시 4대강 보 해체 결정 과정에 부당 개입했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조사위에 4대강에 반대하는 시민단체 인사들이 대거 들어가도록 김 전 장관이 지시했다며, 보 해체를 위한 경제성 분석도 불합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5> 서울 시내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교원단체들을 중심으로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6> 서울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폭염특보가 경기와 강원, 경북 내륙으로 점차 확대 하고 있어 온열 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주말부턴 장마전선 북상으로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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