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이달의 좋은 프로 최우수상에 KBS '1980, 로숑과 쇼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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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진실을 추적한 KBS 다큐멘터리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방심위는 지난 19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2023년 5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작을 시상했다.
방심위는 매월 일반 시청자와 방송사업자 등으로부터 4개 부문(지상파TV·지상파라디오·뉴미디어·지역방송)에 걸쳐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수상작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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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1980년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진실을 추적한 KBS 다큐멘터리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방심위는 지난 19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2023년 5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작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KBS 1TV '다큐 인사이트'의 5·18 43주년 특별기획 '1980, 로숑과 쇼벨'은 1980년 5월 외신기자가 촬영한 광주의 미공개 사진 속 인물들을 통해 역사적 진실을 추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상파TV 부문에서는 한국 사회가 당면한 교육위기 실상을 전달하고 대안을 모색한 EBS-1TV의 '다큐멘터리K-교육 혁신 시리즈',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가정의 모습을 조명한 KBS 1TV '동행-어린이날 기획 골목의 수사반장 태연이'가 각각 수상했다.
지상파라디오 부문에서는 초등학생 평균 신장인 1.3m의 눈높이에서 체감하는 교통 상황을 어린이 동행 취재로 전달한 TBN경인교통방송의 '출발 경인대행진-전지적 참견시점! 1.3미터의 시선'이 상을 받았다. 뉴미디어 부문에서는 블랙박스 속 다양한 유형의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를 분석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어린이날 특집 어린이 교통사고 집중 분석'이 선정됐다.
지역방송 부문에서는 경북·경남 분만 취약지역 지원 예산을 추적해 분만 인프라 현실을 진단한 대구·부산 MBC TV '예산추적 프로젝트 빅벙커-사라지는 산부인과 산모가 위험하다'가 상을 받았다.
방심위는 매월 일반 시청자와 방송사업자 등으로부터 4개 부문(지상파TV·지상파라디오·뉴미디어·지역방송)에 걸쳐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는 총 56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6편이 최종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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