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서 '핫'한 이 직무...애플도 '억'소리 나게 모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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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불었던 대량 정리해고 바람이 무색하게 인공지능(AI) 관련 분야에서 고용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오픈AI에서 발표한 생성형AI 챗 GPT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내로라하는 빅테크 기업들도 AI관련 서비스를 내놓거나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메타 역시 경력 3년 이상의 AI 연구 엔지니어를 기본급 최소 11만 6000달러(한화 1억 4778만원)에서 최대 16만 8000달러(한화 2억 1403만원)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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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지난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불었던 대량 정리해고 바람이 무색하게 인공지능(AI) 관련 분야에서 고용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오픈AI에서 발표한 생성형AI 챗 GPT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내로라하는 빅테크 기업들도 AI관련 서비스를 내놓거나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에서는 지난달 12일 LLM모델 및 생성형AI 개발을 위한 시니어급 머신 러닝 엔지니어 채용 공고를 냈다. 애플은 기본급만 최소 17만 700달러(한화 2억 1747만원)에서 최대 30만 200달러(한화 3억 8245만원)를 제시했다. 의료보험, 교육비 등 사내 복지를 제외한 금액이다. 메타 역시 경력 3년 이상의 AI 연구 엔지니어를 기본급 최소 11만 6000달러(한화 1억 4778만원)에서 최대 16만 8000달러(한화 2억 1403만원)를 제시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에서 AI 인재 수요가 높아지면서 미국 민간 기업 고용도 늘었다. 미 민간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지난 6월 민간 기업 고용이 전달보다 49만 7000개 늘었다고 지난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많이 증가한 수치다.
김혜선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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