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개막…한달간 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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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 여자축구 월드컵이 오늘(20일) 개막해 한달간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이번 월드컵에는 전 대회보다 8개국이 늘어난 32개 팀이 참가하는데요.
32개국의 참가팀들은 한 달 동안 여자축구 최강을 가리기 위한 열전에 돌입합니다.
이번 월드컵 왕좌에 오를 팀은 다음 달 20일 시드니에서 열릴 결승전을 통해 가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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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주·뉴질랜드 여자축구 월드컵이 오늘(20일) 개막해 한달간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이번 월드컵에는 전 대회보다 8개국이 늘어난 32개 팀이 참가하는데요. 8강 진출이란 당찬 출사표를 던진 우리 대표팀의 선전도 기대됩니다.
곽준영기자입니다.
[기자]
사상 최초로 호주와 뉴질랜드 2개국 공동 개최로 열리는 2023 FIFA 여자 월드컵.
32개국의 참가팀들은 한 달 동안 여자축구 최강을 가리기 위한 열전에 돌입합니다.
우리가 속한 H조에는 월드컵을 두 번 우승한 피파랭킹 2위 독일과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 '복병' 모로코가 포진해 있습니다.
역대 최고 성적인 2015년 캐나다대회 16강을 넘어 8강에 도전하는 대표팀은 우선 25일 콜롬비아와의 1차전 승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콜린 벨/여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우리 모두 월드컵 기대하고 있습니다. 첫 경기인 콜롬비아전에서 이겨야 합니다. 그 생각밖에 없습니다."
우승을 노리는 강호들간 빅매치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월드컵 3연패를 노리는 세계 최강 미국과 네덜란드가 지난 2019년 프랑스 대회 결승전 리턴 매치를 E조에서 벌입니다.
지난 대회 미국은 네덜란드를 2대 0으로 제압한 바 있습니다.
전통 강호 프랑스와 브라질은 F조에서 진검승부를 벌입니다.
역시 4년 전 대회의 리턴 매치로, 당시 프랑스가 브라질을 2-1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아시아와 유럽 대륙을 대표하는 강팀들의 자존심 싸움도 관심이 큽니다.
2011년 독일 대회에서 우승한 일본은 스페인과 C조, 1999년 미국 대회 준우승팀 중국은 잉글랜드와 D조에서 각각 맞붙습니다.
이번 월드컵 왕좌에 오를 팀은 다음 달 20일 시드니에서 열릴 결승전을 통해 가려집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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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월드컵 #호주_뉴질랜드 #콜린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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