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임윤아 태국 수영장 키스신 비밀 "다리 안 나와 다행"(킹더랜드)

[OSEN=하수정 기자] '킹더랜드' 이준호, 임윤아가 태국에서 찍은 수영장 키스신의 비밀을 공개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JTBC Drama'에는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의 메이킹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의 친구들이 인센 트립을 떠난 태국 촬영 비하인드가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본격적인 촬영 전, 수영장 키스신을 위해 리허설을 거쳤고, 이준호는 임윤아의 허리를 감싸안은 채 수영장으로 데리고 들어가는 장면을 연습했다. 물에 들어간 임윤아는 "어우 추워"라며 놀란 표정을 보였다. 여기에 이준호는 임윤아와 키를 맞추느라 쩍벌 자세를 취했고, "지금 제 다리를 보세요"라며 웃었다.

잠깐 쉬는 시간 원럽 커플은 핫팩으로 추위를 녹였고, 메이킹 카메라를 발견했다. 이때 이준호는 "지금 저희가 태국 수영장에서 찍고 있지만 진짜 춥다"며 "그리고 다리가 안 나와서 너무 다행"이라고 밝혔다. 이에 임윤아도 "저러다가 이제 잠수해서 다리 한번만 잡았어야 했는데"라고 말했고, 이준호는 "다리 완전 개다리 하고 있는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호와 임윤아의 노력 덕분에 지난 10화에서 로맨틱한 수영장 키스신이 완성돼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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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Drama '킹더랜드' 메이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