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봉림초 화장실 불…학생 등 370여 명 대피 소동

김용구 기자 2023. 7. 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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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0시4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봉림초등학교 본관 3층 화장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벽면 일부와 핸드 드라이어 등 집기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또 수업 중이던 학생과 교직원 등 370여 명이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 당국은 인력 31명과 장비 10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0여 분 만인 오전 10시25분께 불을 모두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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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집기 등 태워 200만원 피해

20일 오전 10시4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봉림초등학교 본관 3층 화장실에서 불이 났다.

20일 오전 창원시 의창구 봉림초등학교 본관 3층 화장실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사진은 화재 현장. 창원소방본부 제공


이 불은 벽면 일부와 핸드 드라이어 등 집기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또 수업 중이던 학생과 교직원 등 370여 명이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인력 31명과 장비 10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0여 분 만인 오전 10시25분께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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