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2달 만에 촬영 완료…"인터스텔라 뛰어넘은 연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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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배우 킬리안 머피가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비하인드를 전했다.
'오펜하이머' 촬영은 단 2달 만에 끝이 났다.
킬리언은 "단 57일 만에 촬영을 완료했다. 굉장히 빠른 속도로 일정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놀란 감독이 최단 기간 만에 촬영을 완료한 작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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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오명주기자] 할리우드 배우 배우 킬리안 머피가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비하인드를 전했다.
킬리언 머피는 최근 '마크 매론의 WTF' 팟캐스트 인터뷰를 진행했다. 개봉을 앞둔 '오펜하이머'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오펜하이머' 촬영은 단 2달 만에 끝이 났다. 킬리언은 "단 57일 만에 촬영을 완료했다. 굉장히 빠른 속도로 일정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놀란 감독이 최단 기간 만에 촬영을 완료한 작품이 됐다. 앞서 '테닛'은 96일, '덩크르트'는 69일로 촬영을 마무리했다.
'오펜하이머'는 미국의 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야기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핵무기 개발을 위해 비밀리에 진행한 '맨해튼 프로젝트'를 주도한다.
놀란 감독의 신작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다크 나이트', '인셉션', '인터스텔라' 등 독보적인 연출력으로 전 세계를 사로 잡은바 있다.
주연 킬리언의 섬세한 열연이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 희망과 절망의 양극단에 서게 되는 오펜하이머의 혼란스러운 내면을 완벽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에밀리 블런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맷 데이먼, 플로렌스 퓨, 조쉬 하트넷, 라미 말렉, 케네스 브래너, 데인 드한 등이 역대급 시너지를 예고했다.
'오펜하이머'의 열기는 이미 뜨겁다. '오펜하이머'는 글로벌 개봉과 함께 폭발적인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벌써부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놀란 감독을 높이 치켜세웠다. '무비 메이커'는 "놀란 감독 최고의 업적이자, 올해 최고의 작품이다"고 평가했다. '콜리더'도 "그의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작품성도 주목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인터스텔라'의 과학과 감성, '덩케르크'의 감동과 웅장함이 동시에 있다"고 극찬했다.
킬리언의 열연도 돋보였다는 평이다. '롤링 스톤'은 "한 마디로 반드시 봐야 할 영화다"고 밝혔다. '더 시애틀 타임즈'는 "킬리언의 다채로운 연기가 그야말로 영화를 이끈다"고 전했다.
한편 '오펜하이머'는 내년 7월 국내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출처=영화 포스터 및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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