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차량 10대 타이어 펑크 낸 50대 구속 송치

김동규 2023. 7. 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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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10대 타이어에 펑크를 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지난 19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1~13일 심야 시간대에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과 제기동 일대를 돌며 무차별적으로 주차된 차량 10대를 골라 타이어를 터트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13일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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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차량 10대 타이어에 펑크를 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지난 19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1~13일 심야 시간대에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과 제기동 일대를 돌며 무차별적으로 주차된 차량 10대를 골라 타이어를 터트린 혐의를 받는다.

그는 원예용 가위는 물론 커터칼 등을 범행에 이용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총 5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13일 A씨를 검거했다. 이후 도주와 재범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 15일 구속 영장을 발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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