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케미칼, '임직원 십시일반' 암투병 배우자 둔 사우에 1천만원 기부

김태윤 기자 2023. 7. 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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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케미칼 임직원들이 사내 성금 모금 행사에서 모은 1000만원을 암 투병 배우자를 둔 정광철 사우에게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정광철 사우는 정석케미칼 직원으로 오랜 기간 함께 일한 동료"라며 "최근 배우자가 암 투병으로 병원 치료 중임을 알게 돼 성금 모금 행사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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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사진 왼쪽 4번째)와 정광철 사우(사진 오른쪽 3번째)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정석케미칼

정석케미칼 임직원들이 사내 성금 모금 행사에서 모은 1000만원을 암 투병 배우자를 둔 정광철 사우에게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정광철 사우는 정석케미칼 직원으로 오랜 기간 함께 일한 동료"라며 "최근 배우자가 암 투병으로 병원 치료 중임을 알게 돼 성금 모금 행사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광철 사우는 "도움을 준 회사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힘차게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임직원을 돕고 위로를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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