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집중호우 대비 재난안전상황실 가동

박종대 기자 2023. 7. 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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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해 기상 상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사전 피해예방에 나선다.

농어촌공사 경기본부는 지난 12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관내 급경사지, 상습 침수지역 등 피해 우려가 있는 시설물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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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대응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해 기상 상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사전 피해예방에 나선다.

농어촌공사 경기본부는 지난 12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관내 급경사지, 상습 침수지역 등 피해 우려가 있는 시설물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위험발생 요인을 제거하고 취약시설을 보강하는 등 재난사고를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관내 저수지 물을 지속적으로 미리 방류해 재해발생 위험을 저감했으며 배수장 가동 점검, 유수지 준설 등 침수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저수지 산책로 시설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수지 산책로 이용을 통제하고, 필요한 안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풍수해에 대비하고 있다.

정인노 농어촌공사 경기본부장은 “장기간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저수지 사면 유실, 농경지 침수, 시설물 파손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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