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지역서 6천여명 자원봉사 동참

김윤구 2023. 7. 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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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모두 6천347명이 자원봉사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는 호우 피해가 집중된 충남, 충북, 경북 등 9개 시·도에서 활동했다.

시·도와 시·군·구의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중심이 돼 지역자원봉사센터, 적십자사, 구호협회, 자율방재단 등 지역사회 봉사단체를 비롯해 개별적 자원봉사자도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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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구슬땀 흘리는 자원봉사자 (공주=연합뉴스) 19일 충남 공주시 옥룡동 한 주택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물에 젖은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있다. 이 주택은 지난 13∼15일 쏟아진 폭우로 침수 피해를 봤다. 2023.7.19 [공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w21@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모두 6천347명이 자원봉사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는 호우 피해가 집중된 충남, 충북, 경북 등 9개 시·도에서 활동했다. 충남이 2천754명으로 가장 많고 충북 1천485명, 경북 1천170명, 세종 295명, 광주 206명, 전북 204명, 전남 93명, 대전 81명, 강원 59명 등이다.

환경정비, 침수가옥 정리, 급식·급수 지원, 이재민 지원, 세탁, 농작물 복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시·도와 시·군·구의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중심이 돼 지역자원봉사센터, 적십자사, 구호협회, 자율방재단 등 지역사회 봉사단체를 비롯해 개별적 자원봉사자도 함께하고 있다.

행안부는 자원봉사자 급식·간식비와 이동식화장실·간이샤워장 배치, 자원봉사자 쉼터 설치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예산을 지원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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