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향후 100년 신성장 동력 화보"

이재우 기자 2023. 7. 20.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가 경북 포항시를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하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포항 시민의 하나 된 목소리로 지역 숙원 사업이었던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이뤄냈다"며 "포항의 향후 100년을 이끌 신성장 동력이 확보된 만큼 포항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이차전지 랜드마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안 관련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3.04.28.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가 경북 포항시를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하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포항 시민의 하나 된 목소리로 지역 숙원 사업이었던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이뤄냈다"며 "포항의 향후 100년을 이끌 신성장 동력이 확보된 만큼 포항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이차전지 랜드마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은 이차전지 특화단지(양극화 소재)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정부로부터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우선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이 우선 배정되고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우선 선정된다. 인·허가는 패스트트랙으로 진행돼 30일→15일로 단축되며, 산업단지 공장 용적률도 최대 1.4배까지 완화된다.

시설투자와 연구개발에 세액공제 혜택과 국·공유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각종 부담금 또한 감면된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포항은 포스코 그룹 이차전지 연구센터, 에코프로비엠-포항대 전문인력 양성 프로젝트 활성화로 인력 수급에도 적합하며, R&D 분야 연구도 최고 수준이다. 관련 기업의 투자 또한 비교 우위로 상반기에만 5조5000억원 규모 기업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향후 2027년까지 17조원 규모 투자가 예정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