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 랭킹 28위 유지 '변함없이 아시아 4위'.. 中 80위 하락[공식발표]

강필주 2023. 7. 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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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제자리걸음을 했다.

한국은 20일 FIFA가 발표한 랭킹에서 지난달과 같은 1529.3점을 유지, 28위를 유지했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을 제외하고 A매치가 없었던 만큼 FIFA랭킹 전체 순위는 크게 바뀌지 않았다.

한국 대표팀은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승리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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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성락 기자]

[OSEN=강필주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제자리걸음을 했다. 

한국은 20일 FIFA가 발표한 랭킹에서 지난달과 같은 1529.3점을 유지, 28위를 유지했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을 제외하고 A매치가 없었던 만큼 FIFA랭킹 전체 순위는 크게 바뀌지 않았다. 

한국 대표팀은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승리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월 A매치에서 1무(콜롬비아전 2-2) 1패(우루과이전 1-2)를 기록한 한국은 지난달 16일 페루전에서 0-1로 졌고, 20일 엘살바도르전에서는 1-1로 비겼다. 

한국은 지난달 호주에 밀려 27위에서 28위로 한계단 밀린 바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 4위다. 일본이 그대로 20위를 유지해 아시아 선두를 유지했고 이란이 22위, 호주가 27위를 기록하고 있다. 

[OSEN=대전, 김성락 기자]

세계 1위는 2022 카타르월드컵 우승국인 아르헨티나가 유지했고 프랑스, 브라질, 잉글랜드, 벨기에, 크로아티아, 네덜란드,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이 변함 없이 톱10을 유지했다. 미국이 11위. 골드컵 우승국 멕시코가 12위로 두 계단 뛰면서 스위스, 모로코가 13, 14위로 하락했다. 독일은 15위. 한국과 9월 A매치에서 맞붙을 웨일스는 35위를 유지했다. 

한편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는 137위에서 136위로 올랐고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150위를 기록했다. 중국은 79위에서 80위로 내려섰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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