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협회 "첨단전략산단 지정 환영…신규 투자 촉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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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업계가 20일 '제3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정부가 발표한 '디스플레이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관련해 적극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입장문을 통해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지정으로 투자 인허가 패스트트랙 추진, 투자촉진보조금 등 다양한 혜택과 지원책이 마련돼 패널 업계의 신규 투자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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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디스플레이 업계가 20일 '제3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정부가 발표한 '디스플레이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관련해 적극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입장문을 통해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지정으로 투자 인허가 패스트트랙 추진, 투자촉진보조금 등 다양한 혜택과 지원책이 마련돼 패널 업계의 신규 투자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정부 지원에 힘 입어 이번 충남 천안·아산 지역이 디스플레이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디스플레이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포함해 Micro(마이크로) LED, Nano(나노) 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전·후방 중소·중견기업들을 집적해 경쟁력 있고 튼튼한 디스플레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천안에 위치한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각종 산업 유관 연구원과 대학이 위치해 다양한 혁신자원 간 협력환경을 갖춰 디스플레이 주요 생산기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회는 "국내 투자 부진으로 정체되었던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율(65%)의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며 "이는 수출확대, 고용증가 등으로 이어지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재도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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