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개봉 ‘아버지의 마음’ 메인 예고편&제작 비하인드 공개

진정한 행복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감동 다큐멘터리 ‘아버지의 마음’이 오늘 개봉한 가운데 메인 예고편과 제작 비하인드 공개했다.

‘아버지의 마음’은 아버지를 잃은 르완다 소년 메소드와 아들을 잃은 한국 아버지 ‘하준파파’ 황태환, 세상의 기준으로는 행복할 수 없는 이들이 진짜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감동 다큐멘터리.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71년 전, 이 모든 일은 한국에서 시작되었다”라는 문구를 시작으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국 전쟁고아를 향한 한 사람의 아름다운 마음을 시작으로 불행을 행복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이들이 모여 ‘아버지의 마음’을 이어가는 영화의 스토리를 엿볼 수 있어 바쁜 현대 사회에 지친 이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 준다.

이어 아들을 잃은 ‘하준파파’ 황태환, 가족을 잃은 르완다 청년 ‘메소드’, 엄마를 잃은 필리핀 소녀 ‘나탈리’ 등 행복과 거리를 둔 이들이 다시금 기쁨을 찾는 전하는 감동적인 스토리에 관객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아버지의 마음’이 한국, 미국, 르완다, 필리핀 총 4개국 로케이션이라는 대장정에 걸쳐 완성된 영화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숨겨진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해 관람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첫 번째 제작 비하인드는 ‘부활: 그 증거’, ‘제자: 옥한흠’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은 기독교 영화를 제작하며 영상을 통한 선교 사역에 힘써온 김상철 감독이 불공정하고 불공평하게 느껴지는 사회가 조금이나마 같이 행복해질 수 있는 길로 갈 수 있으면 하는 바람으로 ‘아버지의 마음’의 메가폰을 잡았다는 점이다.

김상철 감독은 관객들에게 “영화 관람 후 인생에서 중요한 대화를 할 수 있는 그런 영화라고 보고 있다. 행복하기 위한 각자의 의견을 듣고 나누는 시간을 꼭 가져보시기를 기대한다”라며 영화의 의미를 전했다.

두 번째 제작 비하인드는 한마음으로 연결된 다양한 국적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 2년간의 세월 끝에 완성됐다는 점이다. 영화는 진솔한 스토리를 면밀히 다루기 위해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한국, 미국, 르완다, 필리핀을 배경으로 완성된 글로벌 다큐멘터리로 남다른 감회와 진한 여운을 안겨줄 것이다.

마지막 제작 비하인드는 크리스천 유튜버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은 받는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사업가 ‘하준파파’ 황태환이 노게런티로 작품에 참여했다는 점이다.

그는 2020년 아들을 잃고 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의 후원자로 활동하며 10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 재단을 설립, 미혼모 단체 후원에 나서는 등 선한 영향력을 끼치던 중 ‘아버지의 마음’의 출연 제안을 받고 다른 누군가와 사랑을 주고받으며 진정한 마음의 치유를 함께하기 위해 흔쾌히 출연을 결정, 관객들에게 마음을 울리는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단 한 사람의 작은 연민에서 시작된 기적 같은 사랑의 릴레이를 담은 영화 ‘아버지의 마음’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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