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왜 안줘” 이틀간 원주시청서 행패부리고 경찰 때린 6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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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재소 중 받지 못한 재난지원금을 달라며 이틀동안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경찰관과 공무원에게 주먹을 휘두른 60대(본지 7월 19일자 5면)가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전 8시쯤 원주시청 1층 시장실을 찾아가 '교도소 수형 생활 중 받지 못한 재난지원금을 달라'며 난동을 부리고 이를 말리는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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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재소 중 받지 못한 재난지원금을 달라며 이틀동안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경찰관과 공무원에게 주먹을 휘두른 60대(본지 7월 19일자 5면)가 구속됐다.
원주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공용물 손상 혐의를 받는 A(65)씨를 상대로 법원에 구속영장을 신청해 발부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전 8시쯤 원주시청 1층 시장실을 찾아가 ‘교도소 수형 생활 중 받지 못한 재난지원금을 달라’며 난동을 부리고 이를 말리는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다.
또 A씨는 지난 17일 오전 6시 53분쯤 시청 당직실 안내데스크에 찾아가 ‘재난 지원금을 달라’며 공무원에게 팸플릿을 던지고 가림막을 파손한 혐의도 더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다른 범행으로 징역을 살다 지난해 11월 출소, 교도소 재소 기간 중 받지 못한 재난지원금을 요구했으나 ‘지급 대상이 아니다’는 말을 듣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추가 조사한 뒤 사건 검찰 송치 방침이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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