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서 다시 뭉치는 리버풀 레전드 제라드&헨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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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레전드인 스티븐 제라드와 조던 헨더슨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재회한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의 20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헨더슨은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파크로 이적할 예정이다.
리버풀은 1200만파운드(약 197억원)의 이적료를 받고 헨더슨을 보내기로 했다.
헨더슨의 알 이티파크 이적으로 리버풀을 대표하던 두 스타는 낯선 곳에서 재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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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리버풀의 레전드인 스티븐 제라드와 조던 헨더슨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재회한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의 20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헨더슨은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파크로 이적할 예정이다. 리버풀은 1200만파운드(약 197억원)의 이적료를 받고 헨더슨을 보내기로 했다. 이미 구단 간 합의는 마무리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이적을 통해 헨더슨은 기존 14만파운드(약 2억3000만원)에서 1억원 이상 상승하는 20만파운드(약 3억3000만원)의 주급을 받게 된다. 연봉으로 따지면 50억원이 뛰는 셈이다. 1990년생으로 곧 30대 중반이 되는 헨더슨 입장에선 만족할 만한 이적이다.
알 이티파크를 이끄는 사령탑은 제라드 감독이다. 제라드 감독은 최근 연봉 800만파운드(약 131억원)의 거액을 받고 알 이티파크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애스턴 빌라를 이끌었던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헨더슨의 알 이티파크 이적으로 리버풀을 대표하던 두 스타는 낯선 곳에서 재회하게 됐다.
제라드 감독은 설명이 필요 없는 리버풀 최고의 레전드다. 리버풀 유스 출신으로 1998년 프로 데뷔한 그는 2015년까지 활약하며 공식전 710경기에 출전했다. 리버풀 통산 최다 출전 3위에 해당한다. 만 23세였던 2003년 팀 주장에 올라 12년간 팀의 리더로 활약했다.
헨더슨은 2011년 선덜랜드를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뒤 12시즌간 자리를 지키며 활약했다. 리버풀에서만 492경기를 소화한 전설의 미드필더다. 두 선수는 2011년부터 제라드가 팀을 떠난 2015년까지 호흡했다. 헨더슨은 제라드 감독의 후계자로 지명돼 2015년부터 주장을 맡았다.
정확히 8년 만에 제라드 감독과 헨더슨은 지도자와 선수로 재회한다. 사우디아라비아라는 어색한 곳에서 만나는 만큼 서로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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