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누적 강수량 광주 936mm 역대 최다…구례·담양 1000mm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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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마 기간 광주 지역 누적 강수량이 1971년 관측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광주 지역의 경우 장마철 비가 가장 많이 내렸던 해는 2009년 776mm였는데, 올해는 현재까지 936mm로 역대 최다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또, 올해 장마 기간 광주와 전남 지역 전체 평균 강수량도 633.9mm로 1971년 관측 이래 역대 네번째로 많은 양으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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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올해 장마 기간 광주 지역 누적 강수량이 1971년 관측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기상청은 지난달 25일부터 장마 기간 누적 강수량이 전남 구례(성삼재) 1146mm, 담양(봉산) 1019, 광양(백운산) 970.5, 광주 936, 곡성 887mm 등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례 성삼재에 내린 비의 양은 전국 최다 강수량입니다. 전북 남원(1035.5)과 충남 청양(1009.5)도 1000mm를 넘겼습니다.
광주 지역의 경우 장마철 비가 가장 많이 내렸던 해는 2009년 776mm였는데, 올해는 현재까지 936mm로 역대 최다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또, 올해 장마 기간 광주와 전남 지역 전체 평균 강수량도 633.9mm로 1971년 관측 이래 역대 네번째로 많은 양으로 기록됐습니다.
광주전남 전체 장마철 평균 누적 강수량이 가장 많았던 해는 1985년 751.5mm였고, 1974년(709.2)과 2009년(652.9)이 뒤를 이었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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