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유' 김노은 PD "기둥처럼 버텨준 유재석, 자신감의 원천"[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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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유 레벨업' 김노은 PD가 기둥처럼 든든히 버텨준 유재석에게 무한한 신뢰감을 표했다.
20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웹 예능 '플레이유 레벨업 : 빌런이 사는 세상'(이하 '플레이유 레벨업')의 연출을 맡은 김노은 PD는 종영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 PD는 섭외 과정에 대해 "생방송 시간이 맞는 분들만 모실 수 있었다"며 "유재석이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면 섭외가 어렵지는 않더라. 마지막 빌런으로 출연한 이경규도 개인 스케줄까지 정리하고 흔쾌히 응해줬다"고 비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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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웹 예능 '플레이유 레벨업 : 빌런이 사는 세상'(이하 '플레이유 레벨업')의 연출을 맡은 김노은 PD는 종영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플레이유 레벨업'은 유재석과 시청자 '유'들이 각양각색의 전략과 수단을 총동원해 주어진 시간 내에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으로, 지난해 인기를 끈 시즌1의 매력에 더해 세계관 스토리를 새롭게 도입했다.
매회 새로운 빌런 퇴치에 나섰던 유재석은 마지막 라이브 속 '빌런이 사는 세상'에서 막강한 권력을 갖고 악행을 저질러 온 최종 보스로 등장한 이경규와 흥미진진한 대결 구도를 펼쳐냈다. 치열한 경쟁 끝에 값진 승리를 얻어낸 유재석은 마지막 라이브에서 SS급 빛의 군주로 또 한번 레벨업, 세계관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이날 김 PD는 종영 소감을 묻자 "생방송이다 보니 매주 준비하는 게 힘들었는데 막상 방송이 끝나니 허전하더라. 유재석도 허전하다고 하더라. 어쩌면 도파민 중독이 아닐까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실시간 방송이라는 게 리스크가 크다"면서도 "그만큼 스릴이 잇어서 롤러코스터를 완주한 기분이 들고, 시청자들과 유대감도 더 커진 것 같다. 시청자들도 스킬이 쌓여서 티키타카가 맞는 재미가 있었다"고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대해 김 PD는 "시즌1이 좀 알려지다 보니 처음보다는 입소문이 탄 것 같다. 또한 (시즌1보다) 스토리가 더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장치와 미션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에는 '빌런이 사는 세상'이라는 세계관 속 스토리 변주를 주며 인물이 성장하는 과정이 잘 통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한 "생방송이라는 것 자체가 제작진에게는 부담이 크다. 너무 떨려서 생방송 전엔 거의 잠을 못 자지만 그럼에도 유재석이 안정적인 기둥처럼 버티고 있어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었다. 가끔 '우리를 뭘 믿고 이렇게까지 하나' 싶을 정도로 아무것도 모르고 생방송에 투입되는데 그걸 늘 살려주니까 (제작진도) '어떻게 하면 좀 더 즐겁게 놀라실까'를 생각하게 된다. 새로운 시도를 하는 자신감 원천은 유재석이다"고 유재석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번 방송에는 성해은, 박세미, 최지용 등 온라인에서 핫한 출연자들이 NPC로 출연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김 PD는 섭외 과정에 대해 "생방송 시간이 맞는 분들만 모실 수 있었다"며 "유재석이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면 섭외가 어렵지는 않더라. 마지막 빌런으로 출연한 이경규도 개인 스케줄까지 정리하고 흔쾌히 응해줬다"고 비화를 전했다.
생방송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출연자 비방이나 욕설 등 댓글을 필터링하는 것도 제작진이 신경써야 하는 일 중 하나다.
김 PD는 "카카오페이지 앱에서 악성 댓글(악플), 욕설로 추정되는 글이 있으면 사전 필터링이 된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를 하는 제작진이 있어서 실시간으로 블럭 처리를 하고, 라이브 다시보기에서는 그런 부분은 다 삭제하고 게재한다"고 설명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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