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데뷔전 마친 포체티노, 살생부 작성했나? "선수들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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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에서 첫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승리로 마친 후 포체티노 감독은 "늘 그랬듯 선수들의 태도가 만족스럽다. 물론 더 개선해야 한다. 이 기간엔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배우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도 과정의 일부분이다. 경기력에 만족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포체티노 감독은 새 시즌을 앞두고 팀을 지휘하게 된 만큼, 선수단 파악에 힘쓴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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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에서 첫 경기를 마쳤다. 아직까지는 기대감과 불안함이 공존하는 프리시즌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7월 1일자로 부임해 첼시를 이끌고 있다. 프리시즌 첫 경기로 첼시 감독 데뷔전을 치렀는데, 20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4부 클럽 렉섬 AFC와 미국에서 맞붙었다. 첼시는 5-0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프리시즌을 출발했다.
경기를 승리로 마친 후 포체티노 감독은 "늘 그랬듯 선수들의 태도가 만족스럽다. 물론 더 개선해야 한다. 이 기간엔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배우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도 과정의 일부분이다. 경기력에 만족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이 언급했듯, 팀을 개선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지난여름에도 많은 선수들을 영입한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벌써 크리스토퍼 은쿤쿠·니콜라스 잭슨·디에고 모레이라·안젤로 등을 영입하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새로운 선수가 합류했다는 건 곧 팀에는 더 많은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특히 포체티노 감독은 새 시즌을 앞두고 팀을 지휘하게 된 만큼, 선수단 파악에 힘쓴다는 각오다. 그는 "선수들이 너무나도 많다. 그들을 평가하고 분석하고, 그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많은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긍정적인 점으로는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젊은 선수들을 모두 확인할 기회가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그들에게도, 우리에게도 진정한 평가는 중요하다. 모두가 자질이 있는 선수들이니 팀 내 자리를 두고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시간과 공간이 모두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선수단 일부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영구 이적이나 임대가 이루어질지, 대형 영입이 이루어질 지에 대해선 아직 지켜봐야 한다"라며 추가적인 스쿼드 변화를 점쳤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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