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루가 원인이면 수비 방해"…3피트 규정 세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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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 KBO가 주루 허용 범위인 3피트 라인의 수비 방해 규정을 세분화해 올 시즌 후반기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KBO는 "판정의 일관성 유지와 혼란 방지를 위해 후반기부터 주자의 주루가 명백히 수비 방해의 원인이 되었다고 판단되면 수비 방해를 선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주자가 파울 라인 안쪽으로 뛰더라도 1루 수비를 방해하지 않는다고 판단하거나 1루 송구를 악송구로 볼 경우에는 수비 방해로 판정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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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 KBO가 주루 허용 범위인 3피트 라인의 수비 방해 규정을 세분화해 올 시즌 후반기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KBO는 "판정의 일관성 유지와 혼란 방지를 위해 후반기부터 주자의 주루가 명백히 수비 방해의 원인이 되었다고 판단되면 수비 방해를 선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주자가 파울 라인 안쪽으로 뛰더라도 1루 수비를 방해하지 않는다고 판단하거나 1루 송구를 악송구로 볼 경우에는 수비 방해로 판정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13일 KIA 김종국 감독이 악송구를 이유로 세이브 판정을 내린 데 항의하다 퇴장당하는 등 최근 프로야구에서는 3피트 판정 논란이 반복됐습니다.
박수주 기자(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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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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